※多分読んでも本国最新話のネタバレにはならないと思いますが、気になる方はbackしてください。
시험적으로 아래쪽 절반은 파파고 앱에서 번역한 한국어 SS입니다.
下半分はPapagoアプリで翻訳した韓国語SSです。
私の名前はフェイダン・シルバイン。
シルバイン侯爵家に生まれ、ルイスター大公家に仕え筆頭補佐官になりルイスター大公閣下のそばを命尽きるまでお守りすると誓った……。
はずなのに私は今プリムローズ公女様とルーカス公子様の馬になっている。
「きゃははははは!あっち、あっち行ってー!」
「あっち……!」
───私は何でこんなことを……
私は閣下と大公妃様に書類を届けに来ただけだった。その帰り道、庭で侍女に見守られて遊ぶ公女様と公子様をお見かけした。それでつい声をお掛けしたらこんなことに……。
産まれる前から見ていたし、私にもシルバインシルバインと気さくに呼んでくださる公女様はとても可愛らしい。
昔の大公家はどことなく寂しい雰囲気だったのが、閣下が大公妃様と御結婚されてお子様たちがお生まれになってからというもの、もう昔を思い出せなくなるほど大公家は賑やかになった。
閣下は大公妃様──シャーロット様に昔からずっと思いを寄せられていた。ずっと結婚されなかったのもそのためだと今なら分かる。
御結婚される前、シャーロット様と思いを通じ合わせられたあとの閣下の浮かれようは凄まじかった。私が閣下の寝室に踏み込んで見てはいけないものを見てしまったあと、お二人は一週間寝室に籠られた。そのあとも暫くはお二人と目を合わせずらかったものだ。
その後数カ月経ちシャーロット様のご懐妊が分かって大公家は騒然としたけれど、もう御結婚の日取りも決まっていたし最近のお二人の様子では当然の結果だと皆新しく加わる大公家の主の誕生を心待ちにしていた。
お生まれになった公女様は閣下と大公妃様によく似ていて可愛らしく、一人歩きして喋れるようになってから使用人や騎士達に話しかけてはにこにこと笑顔を振りまかれる公女様は瞬く間に大公家の人気者になった。
公女様が少し大きくなったころに閣下そっくりの公子様がお生まれになって、そしてまた大公家にはもう一人公子様か公女様が増える。少しずつ大きくなっていく大公妃様のお腹。それでもあまり今までと変わらず公女様に魔法を教えたり、精力的に大公家の仕事に関わり新しい魔法や魔道具を生み出していく大公妃様。
その後ろを心配そうについて行く閣下の姿はもはや大公家の日常的な風景になっ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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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はルイスター大公家に代々仕えるシルバイン侯爵家に生まれたけれど、当初はそこまで忠誠心などという物は持ち合わせていなかった。もちろん大陸唯一のソードマスターである閣下に憧れてはいたけれど。
騎士になって閣下の側近くで仕えるようになってからはその幻想は儚くも打ち砕かれた。なにせ閣下のあの性格、何度も振り回されたし皇帝との間に挟まれる私のことなど微塵も気にしていない。
そのころ若返る前のシャーロット様とお会いしたことがあった。マーベルの大魔術師で閣下の親友。そのことは昔から知っていたけれど、実際にシャーロット様と接する閣下を見たときは驚いた。
今までに見たこともない表情でシャーロット様をエスコートされていたからだ。
お二人の、特に閣下の醸し出す雰囲気は親友というよりも、まるで長年連れ添った夫婦や恋人のようだった。閣下が差し出すマントやエスコートする手を自然に取るシャーロット様。近い、近いんだ。異性の親友なんていない私は比較対象がないけれど普通ではないのは分かる。
大公邸の部屋でシャーロット様と話されていた閣下が少し席を立ったとき、シャーロット様と話す機会があった。
私がまだ仕えてからあまり経っていないことと、私の表情から閣下に良い印象を持っていないことを察したのか、シャーロット様は少し昔話をしてくださった。
昔、災いの日に閣下は他の騎士達を守るために一人で魔獣と戦ったことや小さな町を守るために苦戦を承知で前面にでたこと。
今はもう幼いころから自分に仕えてきた側近は誰もいないし、今まで大切なものを沢山失って、もう自分以外のことはどうでもいいように見えても、本当は誰よりも優しい男だとシャーロット様は微笑を浮かべて少し頬を染めながら空を見て仰った。
正直なところ、そのときの閣下からはあまり想像もつかなかったし私には当時は理解できなかった。
シャーロット様がマーベルに帰られたとたんにいつもの閣下に戻って、私は再び閣下に振り回される毎日に戻った。そろそろ真剣に転属を願い出ようと転属願を書いていた時だった。
転機が訪れたのはある地域に現れた魔獣の討伐のため閣下と共に出征した時、戦闘に参加していた騎士達が何名か負傷したことがあった。
閣下は全員に下がるように命令して一人だけで出陣しようとされた。私はまだ騎士になりたてではあったけれど、主君を一人で行かせることはできないと後ろからひっそりと付いて行った。
少し離れたところから初めて見る閣下の戦いは凄まじく、剣を一振りしただけで多くの魔獣たちが青いオーラによって切り崩されていった。これがソードマスター、英雄の剣かと思わず見惚れていた。
そのとき後ろから一つ目の魔獣が現れて私に向かって攻撃してきた。油断していた私は腕を負傷し剣を落としてしまっていた。襲い掛かってくる魔獣の攻撃を目の前に、短い人生だったと死を覚悟したとき……。
私の後ろから青いオーラを纏った剣が飛んできて魔獣の目に刺さった。目が弱点だったのかその魔獣はすぐに崩れ落ちて消えて行った。
勝手に付いてきたことに叱責されるかと身構えていた私を見た閣下は、残された剣を拾って無表情のまま「何をしている、行くぞ」とおっしゃった。
「はっ……はい!!」
軽く腕を止血して剣を慌てて持った私は閣下の後ろについて残りの魔物を討伐してい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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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らっ!二人ともシルバイン卿の仕事の邪魔をしてはだめだろう?」
公女様と公子様に振り回されていたところに突如大公妃様の声が上がり、私の背中に乗ったお二人はビクッと固まった。
見上げると目を吊り上げてお子様たちを睨んでいる大公妃様と、その横で笑顔で大公妃様の膨らんだお腹に手を回している閣下がいた。
「すまないな、シルバイン卿」
「ロティー、子供たちは凄いね。もう乗馬に興味があるみたいだよ」
私の背中からお子様たちを降ろしながら冗談?を言う閣下を睨みつけた大公妃様は公子様を抱き上げ公女様を連れて閣下を置いたまま去っていった。
大公妃様の名前を呼びながら追いかけていく閣下を見て、変わられたと思いつつも以前の閣下よりも生き生きされている姿に喜びを感じた。
シャーロット様は昔、閣下にとって大切なものは沢山失われただろうと言った。でも閣下にとって一番大切な宝物は今腕の中に確かに残っていて、きっとこれからも増えていくのだろう。
きっとあの時、閣下が一人で魔獣を討伐しに行ったのは私たちを守るためだったのだろうとシャーロット様の言葉も今なら分かる。あのあと一人の死者も出さずに大公邸に戻った時、私は転属願を破り捨てて閣下に騎士の誓いをすることを願い出た。
人生ではいくつかの大きな決断をするときがあるというけれど、もし時間を巻き戻したとしても私は同じ決断をするだろう。
私の名前はフェイダン・シルバイン。
シルバイン侯爵家に生まれ、ルイスター大公閣下のそばを命尽きるまでお守りすると誓った────。
end
日本版最新話でのシルバインの、ジェフリーの記憶が戻ったと分かったときの効果音と表情がとても良かった😆😆
シルバイン卿って普段からジェフリーに振り回されてるのにジェフリーにこれだけ忠誠心持っているのって何かあったかな?と妄想しました🤣
내 이름은 페이단 실바인이야.
실바인 후작가에서 태어나, 루이스터 대공가를 섬기고 최대 보좌관이 되어 루이스터 대공 각하 곁을 목숨을 다할 때까지 지키겠다고 맹세했다….
그럴 텐데 나는 지금 프림로즈 공녀님과 루카스 공자님의 말이 되어 있다.
"꺄하하하하! 저리 가~!"
"저기…!"
---나는 왜 이런 일을……
나는 각하와 대공비님께 서류를 전하러 왔을 뿐이었다.돌아오는 길에 마당에서 시녀가 지켜보는 가운데 노는 공녀님과 공자님을 보았다.그래서 그만 말을 걸었더니 이런 식으로…….
태어나기 전부터 봤고 저한테도 실바인 실바인이라고 소탈하게 불러주시는 공녀님은 너무 사랑스럽다.
옛날 대공가는 어딘지 모르게 쓸쓸한 분위기였는데 각하께서 대공비님과 결혼하셔서 자녀들이 태어나신 후에야 옛 생각이 날 정도로 대공가 떠들썩해졌다.
각하께서는 대공비님--샬롯 님에게 오래전부터 계속 마음이 쏠려 있었다.계속 결혼하지 않은 것도 그 때문이라는 걸 이제 안다.
결혼하시기 전 샬롯님과 마음을 통하게 된 후 각하의 들뜬 모습은 대단했습니다.내가 각하의 침실에 들어가 보지 말아야 할 것들을 보고 난 뒤 두 분은 일주일 동안 침실에 틀어박혔다.그 뒤로도 한동안은 두 분과 눈을 마주치곤 했다.
그 후 몇 달이 지나 샬롯님의 회임을 알고 대공가는 발칵 뒤집혔지만, 벌써 결혼 날짜도 정해져 있었고 최근 두 분의 모습으로는 당연한 결과라며 모두 새로 가세할 대공가 주인의 탄생을 고대하고 있었다.
태어나신 공녀님은 각하와 대공비님을 많이 닮아서 사랑스러웠고, 혼자 걸어다니며 수다를 떨게 되면서 하인이나 기사들에게 말을 걸고 싱글벙글 웃는 공녀님은 순식간에 대공가의 인기인이 되었다.
공녀님이 조금 컸을 무렵에 각하를 쏙 빼닮은 공자님이 태어나시고, 그리고 또 대공가에는 한 분 더 공자님이나 공녀님이 늘어난다.조금씩 커져가는 대공비님의 배. 그래도 별로 지금까지와 다름없이 공녀님에게 마법을 가르치거나 정력적으로 대공가의 일에 관여하여 새로운 마법과 마도구를 만들어가는 대공비님.
그 뒤를 걱정스럽게 따라가는 각하의 모습은 이제 대공가의 일상적인 풍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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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루이스터 대공가를 대대로 섬기는 실바인 후작가에서 태어났지만, 처음에는 그렇게 충성심 같은 것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물론 대륙의 유일한 소드마스터이신 각하를 동경하고는 있었지만.
기사가 되어 각하 곁에서 섬기게 된 이후로 그 환상은 덧없이 깨졌다. 어쨌든 각하의 그 성격, 여러 번 휘둘렸고 황제와의 사이에 끼어드는 나에 대해서는 조금도 신경쓰지 않았다.
그 무렵 젊어지기 전의 샬롯님과 만난 적이 있었다.마블의 대마술사이자 각하의 절친.그것은 옛날부터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샬롯님을 대하는 각하를 보았을 때는 놀랐다.
여태껏 본 적도 없는 표정으로 샬롯님을 에스코트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두 분의, 특히 각하가 빚어내는 분위기는 절친이라기보다는 마치 오랜 세월 함께한 부부나 연인 같았다.각하가 내미는 망토나 에스코트하는 손을 자연스럽게 잡는 샬롯님.가까워, 가까워.이성 친한 친구가 없는 나는 비교 대상이 없지만 보통은 아니라는 것을 안다.
대공저 방에서 샬롯 님과 이야기를 나누던 각하께서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셨을 때 샬롯 님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내가 아직 섬긴 지 얼마 안 된 것과 내 표정에서 각하에게 좋은 인상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짐작했는지 샬롯님은 조금 옛날 이야기를 해주셨다.
옛날 재앙의 날 각하는 다른 기사들을 지키기 위해 혼자서 마수와 싸웠던 일이나 작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전면에 나섰던 일.
지금은 이미 어려서부터 자신을 섬겨 온 측근은 아무도 없고, 지금까지 소중한 것을 많이 잃었고, 이제 자신 이외의 것은 아무래도 좋아 보여도 사실 누구보다 상냥한 남자라고 샬롯님은 미소를 지으며 살짝 뺨을 물들이며 하늘을 보고 말씀하셨다.
솔직히 그때의 각하로부터는 별로 상상도 할 수 없었고 나는 당시에는 이해할 수 없었다.
샬롯님이 마블로 돌아가시자마자 평소의 각하로 돌아갔고, 나는 다시 각하에게 휘둘리는 하루하루로 돌아갔다.슬슬 진지하게 전속을 원하려고 전속원을 쓰고 있을 때였다.
전기가 마련된 것은 어느 지역에 나타난 마수의 토벌을 위해 각하와 함께 출정했을 때 전투에 참가하던 기사들이 몇 명 부상당한 적이 있었다.
각하는 전원에게 물러나라고 명령하고 혼자만 출진하려 하셨다.나는 아직 기사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군을 혼자 보낼 수 없다고 뒤에서 조용히 따라갔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처음 보는 각하의 싸움은 끔찍했고, 검을 휘두르기만 해도 수많은 마수들이 푸른 아우라에 의해 베어갔다.이게 소드마스터, 영웅의 검인 줄도 모르고 넋을 잃고 있었다.
그때 뒤에서 첫 번째 마수가 나타나 나를 향해 공격해 왔다.방심하고 있던 나는 팔을 다쳐 검을 떨어뜨리고 말았다.덤벼드는 마수의 공격을 눈앞에 두고 짧은 인생이었다고 죽음을 각오했을 때….
내 뒤에서 푸른 아우라를 두른 검이 날아와 마수의 눈에 박혔다.눈이 약점이었는지 그 마수는 이내 무너져 내렸다.
멋대로 따라온 것에 질책을 받을까봐 몸을 사리고 있던 나를 본 각하는 남겨진 검을 주워들고 무표정한 채 "뭐하고 있어, 간다"고 말씀하셨다.
"헉... 네!!"
가볍게 팔을 지혈하고 검을 황급히 든 나는 각하 뒤를 따라 나머지 마물들을 토벌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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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아! 둘 다 실바인 경의 일을 방해하면 안 되겠지?"
공녀님과 공자님에게 휘둘리던 차에 갑자기 대공비님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내 등에 탄 두 분은 움찔했다.
올려다보니 눈을 치켜들고 아이들을 노려보고 있는 대공비님과 그 옆에서 웃는 얼굴로 대공비님의 불룩한 배에 손을 두르고 있는 각하가 있었다.
"미안하군, 실바인 경."
로티, 애들 대단하네.벌써 승마에 관심이 있는 것 같아.
내 등에서 아이들을 내려주며 농담?하는 각하를 노려보던 대공비님은 공자님을 안아 올리고 공녀님을 데리고 각하를 둔 채 떠나셨다.
대공비님의 이름을 부르며 쫓아가는 각하를 보며 달라졌다고 생각하면서도 예전의 각하보다 더 생기 넘치는 모습에 기쁨을 느꼈다.
샬롯님은 옛날에 각하에게 소중한 것은 많이 잃어버렸을 거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각하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은 지금 품에 분명히 남아 있고, 분명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다.
분명 그때 각하께서 혼자서 마수를 토벌하러 간 것은 우리를 지키기 위해서였으리라는 샬롯님의 말씀도 이제 알 수 있다.그 후 한 명의 사망자도 내지 않고 대공저로 돌아왔을 때, 나는 전속원을 깨고 각하께 기사 맹세를 하기를 청했다.
인생에서 몇 가지 큰 결정을 내릴 때가 있다지만, 시간을 되돌린다고 해도 나는 같은 결정을 내릴 것이다.
내 이름은 페이단 실바인이야.
실바인 후작가에서 태어나, 루이스터 대공 각하의 곁을 목숨을 다할 때까지 지키겠다고 맹세했습니다.
end
일본판 최신화에서의 실바인의, 제프리의 기억이 돌아왔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효과음과 표정이 매우 좋았다😆😆
실바인 경은 평소에 제프리한테 휘둘리는데 제프리한테 이만큼 충성하는 게 뭐가 있었을까?라고 망상했습니다🤣